김진표 국회의장, 뉴튼 르로이 깅리치 미국 전 하원의장 내외 접견
- 5월 4일(목) 국회의장집무실, 한미동맹 강화 및 의회 외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 -
〈Copyright ⓒ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김정록 대표 겸 주필 By President & Chief Writer KIM JEONG-ROK = 김진표 국회의장과 뉴튼 르로이 깅리치 미국 전 하원의장 내외 접견 기념사진.(사진 왼쪽부터 뉴튼 르로이 깅리치 미국 하원의장, 김진표 국회의장, 칼리스타 깅그리치 전 주교황청 미국대사) / 김진표 국회의장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김정록 대표 겸 주필 By President & Chief Writer KIM JEONG-ROK = 김진표 국회의장은 2023년 5월 4일(목) 오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소재 국회의장집무실에서 뉴튼 르로이 깅리치 미국 전 하원의장 내외를 접견했다.
이날 접견은 한미동맹 강화 및 의회 외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뉴튼 르로이 깅리치(Newton Leroy Gingrich, 1943년 6월 17일 ~ ) 미국 전 하원의장은 미국의 우파 정치인으로 1995년부터 1999년까지 미국 하원의장을 지냈고, 퇴임 이후에도 미국 외교정책협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깅그리치 부인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주교황청 미국대사를 지냈다.
이날 접견에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양창식 세계일보 부회장이 배석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깅리치 의장님은 그간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한미관계 발전과 동맹 강화를 위해 애써주셨다”고 감사함을 표하며,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계속 힘을 보태주고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진표 국회의장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의회 차원의 협력도 중요하므로, 올해 6월 초 미국을 방문해 의회 내 한미동맹 지지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며 “특히 한국 국회는 지난 2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을 채택했고 그 내용 중의 하나로 한미 의회 간 교류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한미의원연맹’ 창설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미 의회에서도 ‘미한의원연맹’이 창설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뉴튼 르로이 깅리치 전 하원의장은 “양국 간 의원연맹 창설은 매우 좋은 생각”이라고 공감을 표하며, “미한의원연맹이 창설되고 미국 의회에서도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이 채택될 수 있도록 매카시 하원의장에게 관련 사항을 전달해 의장님의 방미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는 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뉴튼 르로이 깅리치 전 하원의장은 현재 준비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의 방미 일정을 구체적으로 물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은 날로 고조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및 도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북한이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핵·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은 불법 사이버 활동이 핵심 자금줄이기 때문”이라며 “국제사회가 협력해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차단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뉴튼 르로이 깅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 역시 이에 동의하며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민들이 북한의 공격으로 위협에 빠진다면 미국은 이를 방관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김정록 대표 겸 주필 By President & Chief Writer KIM JEONG-ROK = 김진표 의장과 뉴튼 르로이 깅리치 미국 전 하원의장 내외 접견 기념사진(사진 왼쪽부터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뉴튼 르로이 깅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 김진표 국회의장, 칼리스타 깅그리치 전 주교황청 미국대사,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 김진표 국회의장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pyright ⓒ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김정록 대표 겸 주필 By President & Chief Writer KIM JEONG-ROK = 김진표 국회의장(사진 오른쪽)이 뉴튼 르로이 깅리치 미국 전 하원의장(사진 왼쪽)을 접견하고 있다. / 김진표 국회의장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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