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임 위원 3명 위촉
-무용분야 장인주, 음악분야 정종열, 문화일반분야 정정숙 씨 선임-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임 위원 / 문화체육관광부. 재판매 및 DB 금지〉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황희 장관은 2021년 02월 22일(월) 오전 10시 30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 위원 3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신임 위원은 ▲장인주(서울연구원 초빙부연구위원, 무용평론가/무용 분야), ▲정종열(연세대학교 교수/음악 분야), ▲정정숙(한국문화기획평가연구소 소장/문화일반 분야) 3명이며, 임기가 만료된 3개 분야의 후임 위원으로 선임됐다. 신임 위원의 임기는 3년(2021. 02. 21. ~ 2024. 02. 20.)이다.
지난 2020년 11월부터 시작된 위원 선임절차는 현장으로부터 추천받아 구성된 위원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 운영을 통해 진행됐다. 추천위 1차 회의를 통해 공고문, 심사방법 등을 확정했고, 15일간의 공개모집 절차를 걸쳐 후보자 총 60명이 신청했다.
이후 추천위는 서류, 면접 심사와 전체회의 등 단계별 과정을 통해 최종후보자 2배수를 문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문체부는 2배수 명단을 대외에 공개하고 현장 의견 접수 등을 거쳐, 최종 3명을 신임 위원으로 위촉했다.
문체부는 이번 신임 위원 위촉과 관련해 해당 분야 전문성, 현장 이해도, 소통 능력 및 지도력을 바탕으로 위원회를 이끌어 갈 역량이 있는지를 중점 확인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신임 위원과 더불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위원 9명을 포함하면 남녀 각 6명, 총 12명(위원장 포함)으로 운영된다. 또한 분야별(무용, 음악, 문학, 연극, 미술, 전통예술 등) 위원 6명과 문화일반 분야(예술경영･행정, 지역문화 등) 위원 5명(위원장 제외)으로 구성된다.
황희 장관은 신임 위원 위촉을 축하하면서 “예술현장과 활발한 소통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 현장이 중심이 되는, 신뢰받는 위원회를 만들어줄 것을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문화예술 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책을 고민하며, 정책으로 구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임 위원 약력
○ 장인주(여, 1967년생), ▲서울연구원 초빙부연구위원, ▲국립현대무용단 사무국장/이사(2010~2011/203-2016),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2010), ▲서울연구원 초빙부연구위원(2020~현재), ▲무용평론가
○ 정종열(남, 1967년생), ▲연세대학교 교수, ▲21세기악회 회장(2014~2017), ▲(사)한국작곡가협회 사무총장 및 부이사장(2017~2019), ▲연세대학교 교수(2008~현재)
○ 정정숙(여, 1958년생), ▲한국문화기획평가연구소 소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2003 ~2015), ▲한국외대 대학원 글로벌문화콘텐츠전공 겸임교수(2013 ~ 2014),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2017 ~ 2020)
채정희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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