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봉 박덕규 서예작가 봉사와 무문서화(武文書畵)에 정진

by Writer posted Dec 12,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일봉 박덕규 서예작가 봉사와 무문서화(武文書畵)에 정진

 

박덕규 위원장 사진(2011.11.08.화).jpg

<김정록 기자=일봉 박덕규 서예작가>

 

오늘날 봉사(奉仕/service/volunteer work)에 관한 사회적, 국가적 관심으로 가정에서 학교에서 사회와 국가에서 봉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봉사(奉仕/service/volunteer work)는 받들다, 기르다, 돕다의 받들 봉()’과 벼슬하다, 일로 삼다, 섬기다의 벼슬할 사()’로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쓰는 것을 말한다.

 

말은 쉬워도 봉사를 하기란 쉽지 않은데 더구나 무도인(武道人)이 서예(書藝)로 봉사를 한다면 언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 과학이 나날이 새롭게 발전해가고 하루가 바쁘게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한 가지에 몰두하고 경지에 오르기도 어려운데 한국의 국기이자 전통무도이며 올림픽종목인 태권도의 공인 9단 최고 경지에 달한 박덕규 대한태권도협회 지도위원이 서예(書藝)로 봉사하며 무문서화(武文書畵)에 정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박덕규(67) 작가(대한태권도협회 지도위원)의 호는 일봉(一峰), 어릴 적 태권도에 입문해서 1969년 군복무 제대 후 1971년 경기태권도장을 개관하고, 1978년 서울시 성북구 소재 통일체육관을 개관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후진양성에 힘쓰면서 무문서화(武文書畵)를 위해 밤낮없이 피나는 노력 하고 있다.

 

일봉 박덕규(一峰 朴德圭) 지도위원은 풍기는 외모만 보아도 강직하고 위염 있게 보였고, 그를 존경한다는 태권도계의 K임원은 조직을 덕()으로 이끌었고, 배려와 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줄 알며, 불의와 타협을 하지 않는 진정한 무도인(武道人)이고 서예가(書藝家)이고, 화가(畵家)이고 문무(文武)를 겸비한 오늘날 보기 드문 지덕체(智德體)를 갖춘 진정한 지도자(指導者)라고 한다. 또한, ‘조국이 가까워져 오고 있다. 두려워하라’, ‘먼저 올라가면 먼저 내려온다.’ ‘욕심은 화를 불러온다.’ ‘올라갈 때와 내려올 때를 알아야 한다.’ ‘이 긴자가 이기게 하라등 여러 교훈을 주는 어록(語錄)이 있다.


IMG_4324.JPG

<김정록 기자=일봉 박덕규 서예작가가 화실에서 작품을 그리고 있다.>


일봉 박덕규 지도위원의 무도 경력은 태권도 공인 9,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부단장, 대한태권도협회 상벌위원장, 심사위원장, 품새심판 위원장, 세계태권도연맹(WTF) 국제심판원, 월드컵태권대회 한국대표 감독(종합우승),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한국대표 감독(종합우승), 대한태권도협회(KTA) 지도위원 등 태권도 발전과 체육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지난 2010년은 대한민국 대통령 훈장 기린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후진양성과 국위선양을 위해 바쁜 일과 속에서도 문무(文武)를 겸비하기 위해 일찍이 서도(書道)에 입문했으며,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31회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서예부분에서 영예의 대상(大賞)을 수상 했으며, ‘한국서예가총연맹 입선’, ‘문화공보부 한국문화예술제 입선’, ‘국제 미술대전 특선’, ‘현대서예미술협회 입선’, ‘일본국동양서도예술학회 입선’, 등 수 많은 상()을 수상했다.

   

IMG_4323.JPG

<김정록 기자=일봉 박덕규 작가 화실에 걸려 있는 작품>

 

이렇게 일봉 박덕규 지도위원은 태권도계뿐만 아니라 서예(書藝)에서 경지에 올라섰지만 그만의 서체를 고집하며 난()을 치고, 화폭(畵幅)에 그림을 그리고, 도봉산의 정기를 받으며 무문서화(武文書畵)에 더욱더 정진하면서 노인들에게 서예를 가르치며 중년의 태권도 무도인 이자, 지도자이고 작가는 오늘도 쉬지 않고 붓에 중년의 인생을 불사르고 있다.

 

봉사(奉仕)와 나눔과 배려는 가진 자나 없는 자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마음속에 우러나오는 진정함이 있어야 하고,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하는 것은 진정한 봉사와 나눔과 배려는 아니다. 우리는 모두 봉사와 나눔에 대하여 어떻게 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고 성찰하여 봉사하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


김정록 기자 By Journalist KIM JEONG-ROK

E-mail : rokntv@daum.net or roknewstimes@daum.net

 

저작권자 ROKNTV한국뉴스티브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Copyright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ROKNTV), All rights reserved.


✔  Writer 님의 최근 작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