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WTF 세계품새선수권대회 한국 국가대표선수 선발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는 제6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겸 제4회 WTF 세계품새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를 2009년 9월 09월 02일(수)부터 09월 5일(토)까지 4일간 전북, 무주 반딧불체육관(공설운동장내)에서 전라북태권도협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적은 참가인 855명이 참가했으며 개인부분 청년2부(31세-40세), 중년부(41세-50세), 장년부(51세 이상) 1위자는 각각 제4회 WTF 세계품새선수권대회 개인부분 성인부2(2nd Senior/31세-40세), 장년부1(1st Master/41세-50세), 장년부2(2nd Master/51세 이상)에 출전자격을 획득하며, 청소년부(Junior/14세-18세)와 성인부1(1st Senior/19세-300세)는 대회 마지막 날인 09월 5일(토), 제4회 WTF 세계품새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를 별도로 실시했다.
남자부는 강원철(매화체육관), 장재욱(경희대), 이진한(영통경희대체육관), 유광현(청지회태권도), 안재윤(청지회태권도)이, 여자부는 양한솔(주공체육관), 황초롱(한국체대), 이숙경(청지회/경희대), 서영애(전주비전대학), 장정희(평택세계태권도체육관)가 각각 청소년부(Junior/14세-18세), 성인부1(1st Senior/19세~30세), 성인부2(2nd Senior/31세~40세), 장년부1(1st Master/41세~50세), 장년부2(2nd Master/51세~60세) 부문의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오는 11월 30일부터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하는 제4회 WTF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WTF 세계품새대회의 종목은 개인부분 남여 각각 5개, 복식, 단체 이렇게 12개 종목이 있으며, 2006년 한국에서 제1회 대회와 2007년 제2회 대회를 개최했고, 제3회 대회는 2008년 터키에서 개최했으며 한국은 3년 연속 종합우승을 했다. 한국은 지난해 제3회 대회와 같이 복식부분과 단체부분은 참가하지 않으며 개인부분 남녀만 참가키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 2일차 대회날인 9월 3일(목) 오후 16시 20분경, 단체전 고등부 4번째 리라아트고등학교팀과 매화체육관팀과의 경기에 대하여 매화체육관팀에서 소청을 제기하여 경기가 1시간 20여분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소청 심의결과 비디오 판독과 심판의 진술에 의거 소청은 기각됐다. 이날 소청으로 인해 냉방도 안 되는 무더운 경기장에서 수많은 선수나 학부모, 관람자와 모두가 경기가 속개되기만을 기다리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에 대하여 심판의 잘못이 있다면 심판에게 징계를 주고, 소청이 기각될 경우에는 팀에 대한 출전 정지나 지도자에 대한 벌칙을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고 경기 지연에 대한 책임소재가 반드시 있어야 하겠다.
대회 임원은 ￭대회장 홍준표, ￭부대회장 조영기, 김성태, 박원희, 안종웅, 안창영, 이명규, 이범래, 임춘길, 황태국, ￭대회임원 김창국, 박영문, 이우송, 임윤택, 한국선, 노순명, 오노균, 김종관, 오수일, 정만순, 최재춘, 예조해, 김대겸, 강 실, 김충열, 임신자, 최동열, ￭대회참여 김정록, 이영호, 이승국, 박용국, 한규인, 김경지, 김인수, 김우규, 이택명, 김경일, 전만식, 한명학, 이민권, 윤상화, 임동범, 심세혁, 윤오남, 박종만, 허진강, 안용규, 전익기, 임성근, 이호열, 한용수, 한상진, 이춘우, 최종복, ￭대회임원장 양진방, ￭대회부임원장 윤웅석, 성재준, ￭기술위 부의장 김갑식, 박종명, ￭운영부장 김무천, ￭차장 김충환, 장승종, ￭품새경기부장 장명수, ￭차장 이정연, 최인섭, ￭품새심판부장 박덕규, ￭차장 김정록, 이상기, 황인식, ￭품새기록부장 장정희, ￭차장 박정옥, ￭품새질서대책부장 윤덕영, ￭소청위원장 윤웅석, ￭위원 김갑식, 박종명, 장명수, 박덕규, 장정희, 윤덕영이다.
채정희 기자 By Journalist CHAE JEONG-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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