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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태권도대회 성황리 마쳐

- 22개 국가 151개 팀 2천여 명 참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 제9회 대회는 2024년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 -

- 종합우승 천안경희한얼예태권도장, 종합준우승 계룡명품태권도장, 종합3위 별나무태권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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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By Chief Editor CHAE JEONG-HUI =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와 대전MBC(사장 김환균)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태안군이 후원, 사단법인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근)의 주관으로 2023년 8월 11일(금)부터 16일(수)까지 6일간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22개국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지난 8월 12일(토) 개막식에는 가세로 태안군수, 대전MBC 김환균 사장, 신경철 군 의회 의장, 김진호 충남태권도협회장, 이성우, 경북태권도협회장, 지민규 충남태권도협회 상근부회장, 이종갑 태권도 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오응환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관리위원장, 태권도 원로, 시군지회장 등 3천여 명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개회식은 남유식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하였으며, 김영근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화려하게 개막을 알렸고, 이어 유공자 포상과 가세로 군수환영사, 김진호 대회장의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8월 11일(금)에는 심판원 세미나와 대표자회의, 각 팀 선수단의 참가 등록과 1일 차 겨루기선수들의 계체를 했다.

둘째 날 8월 12일(토)에는 B 리그 품새와 겨루기 경기를 실시했고, A매치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 경기를 실시했다. 자유품새경기를 관전하던 선수단은 멋진 태권도 기술이 발휘될 때는 탄성과 환호성을 보내 선수단을 격려했다.

셋째 날 8월 13일(일)에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B매치 겨루기와 품새, 태권체조를 즐기며, 해외 선수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국제대회로서의 위상을 엿볼 수 있었다.

넷째 날 8월 14일(월)과 다섯째 날 15일(화)에는 A매치 카뎃, 주니어, 시니어 체급별 경기가 시작되어 해외 선수들의 겨루기 실력이 종주국을 위협하는 경기를 보며 세계화된 태권도를 즐겼다.

다섯째 날 8월 15일(화)에는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장애인부 지체와 청각 선수들이 품새와 겨루기 경기가 진행됐다.

여섯째 날8월 16일(수)에는 대전MBC 방송국에서 녹화 방송 장비를 설치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부별 종목 결승전 경기를 녹화하였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많은 관심과 활기가 넘쳤다.

김영근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로 충청남도와 태안군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크게 발생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직위원회에서는 태안군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무더운 여름에도 선수들의 편의를 위하여 선수대기실을 설치하고, 난방기를 가동하고 쾌적하고, 시원한 경기장에서 경기를 개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체계적인 경기 운영으로 국제대회로서 손색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는 4년 만에 대면 경기를 개최 22개국에서 151개 팀 2,0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지구촌 태권도 축제로 평가 받았다고 평가했다.

대회 첫날 당진 나토얀 진선우 사범이 경기장에서 현금 8십여만 원이 들어 있는 봉투를 습득하여 경기 진행본부에 알려 분실한 지도자를 안내방송으로 찾아 전해 줘 훈훈한 모습을 보여 줬다.

장애인 태권도 경기를 처음으로 개최한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 선수단 모두에게 숙박과 숙식을 제공해줬다.

대회 6일간의 열띤 경쟁 끝에 종합우승은 천안경희한얼예태권도장이 차지했고, 종하준우승은 계룡명품태권도장이 차지했으며, 종합3위는 별나무태권도장이 차지했다.

주니어 겨루기는 우승은 예산중학교 선수단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서산중학교가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서산여자중학교 선수단이 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16일(수) 각 종목별 결승전 경기를 녹화해서 오는 9월 4일 태권도의 날을 맞아 9월 3일(일) 대전MBC를 통해 TV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2024년 제9회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충청남도 태안군이 유치신청을 하여 2024년 8월 7일부터 12일까지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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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희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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