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Taekwondo)

대한태권도협회(KTA), ‘품새심판위원장’에 김정록 전 부위원장 선임

by 김준리기자 posted May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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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권도협회(KTA), ‘품새심판위원장’에 김정록 전 부위원장 선임
-KTA 70년 역사상 처음으로 이사회 동의받아 심판위원장 선임-
-상임품새심판원 품새실기, 채점실기, 이론, 면접 등 총점석차제 및 심판고가평가제 도입-
-품새경기 발전 위해 2020년도 품새경기지도자 품새경기 채점기준 교육 실시-     


김정록 KTA품새심판위원장.jpg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오영아 기자 = 김정록 품새심판위원장〉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최창신)는 협회 이사의 동의를 받아 품새심판위원장에 김정록 전 품새심판부위원장을 선임했다.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최창신)는 심판위원장은 이사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2020년 01월 14일(화) 심판위원회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70년 역사상 처음으로 심판위원장을 이사의 동의를 받아 심판위원장을 선임했으며 심판위원회의 독립성울 보장하는 초석이 됐다.


대한태권도협회 위원회 중에서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는 심판위원회 수장에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해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그 결과 김정록 전 부위원장이 선임됐다.


신임 김정록 심판위원장은 태권도 공인 9단으로 대한태권도협회 품새심판 겨루기 1급 심판과 세계태권도연맹(WTF) 국제심판, 지도자 1급으로 월드컵과 하계유니버시아드 한국 대표심판 등 국제대회의 심판 및 임원으로 활약했으며 태권도 품새경기 채점기기와 전광판을 개발하여 태권도 품새경기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태권도 역사상 최초로 1980년 초에 8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종합태권도전서」를 저술해서 1985년에 발행했으며, 「영한태권도교범 1. (태극품세)」, 「영한태권도교범 2. (팔괘품세)」, 「영한태권도교범 3. (유단자품세)」, 「영한태권도교본」을 국기원보다는 20년 앞서 1985년에 저술해서 출판하기도 했다. 현재도 끊임없이 태권도 관련뿐만 아니라 세계무술과 건강 등에 관한 책을 저술과 연구하고 있다.


2016년 02월 03일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박물관에 자료 활용과 보존을 위해 종합태권도전서와, 영한 태권도교범 3권, 영한 태권도교본, 씨름교본 등 저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김정록 심판위원장 저서 1-004 세로 (흰색바탕) 대한태권도협회 품새심판위원장.jpg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오영아 기자 = 김정록 품새심판위원장이 전 세계 최초로 저술한 ◈종합태권도전서(1985) ◈영한태권도교범Ⅰ.태극품새(1986) ◈영한태권도교범Ⅱ.팔괘품새(1986) ◈영한태권도교범Ⅲ.유단자 품새(1986) ◈영한태권도교본(1992) ◈씨름교본(1990)


특히 1972년 설립한 주한외국인체육관을 1979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40년 넘게 태권도 보급 및 발전과 지도자 양성을 하고 있고, 세계ROK태권도교육원(WRTA)과 세계태권도연구소(WTRI)를 운영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태권도 지도자 교육, 품새교육, 심판교육, 경기규칙세미나 등을 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2009년부터 대한민국 수도의 치안에 관한 사무를 총괄하는 서을특별시지방경찰청에서 무도훈련을 지도해오고 있으며 칼럼니스트 겸 언론인으로서도 활약했다.


신임 김정록 품새심판위원장은 대한태권도협회 상임품새심판원과 2009년부터 품새심판부위원장을 7년여 간 수행했다.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고 행정과 실무에 능하다보니 호불호( 好不好)가 분명히 갈린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공(公)과 사(私)를 명확히 구분하고 매사에 정확하게 하다보니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특히 가까운 사람일수록 관대(寬大)하기 보다는 더 엄격하고 냉정하다고 한다. 


신임 김정록 심판위원장에게는 몇가지 큰 문제가 당면해 있다. 첫째는 대한태권도협회 품새경기규칙 적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이고 두 번째는 수년전부터 선수, 지도자 학부모의 판정에 대한 불신으로 관계기관에 민원과 진정사건이 계속이어지고 있고, 2019년도에는 심판의 문제로 임기 중에 도중하차하고 징계까지 있었다. 심지어 심판이 당연히  봐야할 전광판까지 심판이 볼 수 없도록 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데 심판에 대한 불신을 해결하고 신뢰회복을 해야 한다. 세 번째는 품새경기 판정에 관한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이다 네 번째는 상임품새심판원의 고가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보니 선수와 지도자 등이 심판 능력에 의구심을 갖고 있는데 이에 대한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다섯 번깨는 2020년 경상북도 영천에서 개최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에 태권도 품새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었는데 잘 마무리해야 정식종목으로 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불신과 판정에 관한 시시비비와 민원 등으로 바람잘날 없는대한민국 태권도의 총체적 난국(亂國)을 태권도 종주국 대한태권도협회 품새심판위원회 수장인 김정록 심판위원장은 한마디로 혁신(革新)과 변화(變化)를 통해 체게적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태권도 품새경기 규칙은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모두가 공감하도록 투명하고 명료하게 공유하겠다고 한다. 이에 대한 방법으로 “2020년도 대한태권도협회 상임품새심판선발교육‘을 마치는 대로 ”2020년도 대한태권도협회 품새경기지도자 품새경기 채점 기준교육’을 개최하고 대표자 회의를 통한 지도자와 심판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지하겠다고 한다. 이를 위해 한국품새지도자협의회 김인기 회장과도 몇 차례 만나서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고 품새경기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한다.


품새경기에서 판정의 문제가 되고 시시비비(是是非非)가 있었던 부분과 그러한 부분은 규칙을 간결하고 명료하게 정리해서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유해서 품새경기 발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심판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한다.


상임심판 운영과 문제점에 대하여는 심판운영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신뢰를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2020년도 대한태권도협회 상임품새심판선발교육‘부터 상임품새심판원 품새실기, 채점실기, 이론, 면접 등 총점석차제 및 심판고가평가제 도입을 한다.


상임품새심판원 총점 석차제 및 심판고가평가제 도입으로 심판들의 품새능력, 채점능력 등 기술을 강화해서 경기 현장에서 심판 채점 기술 수행 능력과 자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심판의 능력과 수준에 따라 심판위촉을 할 예정이고 청탁과 담합을 하여 판정에 물의를 일으키는 심판은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에 따라 처리한다.


또한, 상임품새심판원의 고가평가 뿐만 아니라 품새심판위원회 부위원장도 업무능력, 의사결정, 공감능력, 책임감, 조직 운영 등에 관한 고가평가를 시행한다.


2020년도 02월초에 개최하려던 ‘2020년도 대한태권도협회 경기규칙강습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국가적 재앙으로 온라인 동영상 교육으로 대체했으나 다른해의 교육에 비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상임품새심판원선발교육도 하지 못하고 미루어오다 3일간 실시해오던 상임심판선발교육도 하루를 단축하여 05월 23일부터 24일(일)까지 2일간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소재 태권도원에서 ‘2020년도 대한태권도협회 상임품새심판선발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대한민국태권도협회 품새심판위원회 수장 김정록 심판위원장의 혁신과 변화가 어떻게 될 것인가 귀추가 된다.


김정록 심판위원장을 보좌할 부위원장은 7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위원장 7년 차인 정용원 부위원장을 비롯해 3년 차 임성빈 부위원장, 최정란 부위원장, 2년 차 이송학 부위원장, 이봉한 부위원장, 이미옥 부위원장, 신임 김양우 부위원장이 맡는다.


김정록 소장(원장) 태권도진흥재단 자료기증 증서 2016.02.03..jpg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오영아 기자 = 김정록 품새심판위원장이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박물관에 저서를 기증한 자료기증 증서


◈ 김정록 대한태권도협회 품새심판위원장
○ 태권도 공인 9단, ○ 대한태권도협회 겨루기 심판 1급, 품새심판 1급, ○ 국기원 시범지도자 1급, 심사평가위원 1급, ○ 세계ROK태권도교육원(WRTA) 원장, ○ 세계태권도연구소(WTRI) 소장, ○ 세계무술연구소(WMRI) 소장, ○ 세계아마추어무선연구소(WARRI) 소장, ○ 세계태권도연맹(WTF) 공보위원 (1990~1991), ○ 세계태권도연맹아카데미(WTFA) 운영위원 겸 국제태권도품새코치교육 강사 (2013), ○ 세계태권도연맹(WTF) (겨루기 국제심판 1988~현재, 품새 국제심판  2008~현재), ○ 국기원 특별위원 (2003~2004), ○ 국기원 승품단심사 감독관 겸 기술심의회 지도위원(2015~2019), ○ 국기원 문화산업위원회 위원 (2017), ○ 국기원 경연심판분과 부위원장(2003~2004), ○ 국기원 연구분과 부위원장(2005~2008), ○ 국기원 생활체육분과 위원장(2009), ○ 국기원 지도자연수원 태권도 1,2,3급 품새심판연수교육 강사(2009), ○ 국기원 생활체육1분과위원회 위원장 (2010), ○ 대한태권도협회(KTA) 품새심판분과 부위원장(2009~2013, 2015~2016), ○ 우석대학교 강사(2013~2014), ○ 베트남 호친민 ‘월드컵태권도 2001’대회 국제심판원 (2001), ○ 제25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한국 대표 품새 국제심판원 (2009), ○ 서울지방경찰청(SMPA) 무도훈련 태권도 교관 (2009~현재), ○ 주한외국인체육관(ROKFG) 총관장 (1979~현재)


【저서】◈종합태권도전서(1985) ◈영한태권도교범Ⅰ.태극품새(1986) ◈영한태권도교범Ⅱ.팔괘품새(1986) ◈영한태권도교범Ⅲ.유단자 품새(1986) ◈영한태권도교본(1992) ◈씨름교본(1990) ◈삼보레슬링 외 다수 ◈월간 씨름 신년호 “씨름에 바란다” 특별기고 1987. 1월호 ◈월간 씨름,(통권 41) 9월호 1988. 9. - 1990. 2월호까지, 소련의 씨름 삼보(Sambo Wrestling) 연재 ◈태권도, 공수도, 합기도, 검도, 우슈, 쿵푸. 스포츠, 건강 등에 관한 책을 저술 중


오영아 기자 By Reporter OH You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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