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Taekwondo)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2020년도 첫 태권도 사범 자격연수 시행

by 채정희기자/편집국장 posted Jun 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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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2020년도 첫 태권도 사범 자격연수 시행
-06월 01일(월)부터 5일(금)까지 5일간∙∙∙제213기 3급 국제 태권도 사범 자격연수 145명 참가-


기사 2020.06.05.(금) 1-2 (사진)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올해 첫 태권도 사범 자격연수 마쳐.jpg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 제213기 3급 국제 태권도 사범 자격연수이 1m 이상 유지하고  교육을 받고 있다.〉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이하 WTA)이 2020년도 첫 태권도 사범 자격연수를 시행했다.


WT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연기했던 올해 첫 태권도 사범 자격연수를 지난 06월 01일(월)부터 05일(금)까지 닷새간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년 소재 태권도원 도약센터에서 ‘제213기 3급 국제 태권도 사범 자격연수(이하 연수)’를 시행했으며 총 145명의 연수생이 참가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03월 셋째 주로 예정되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두 차례 연기 끝에 약 3개월 만에 열리게 됐다.    


WTA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증상 여부 확인은 물론 전체 연수생들을 2개 조로 나누고, 연수생 간 간격을 1m 이상 유지하는 등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했다.


기사 2020.06.05.(금) 1-4 (사진)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올해 첫 태권도 사범 자격연수 마쳐.jpg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 윤웅석 연수원장이 제213기 3급 국제 태권도 사범 자격연수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웅석 연수원장은 수료식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세계 모든 사람이 많은 어려움에 부닥쳐있다.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태권도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제213기 3급 국제 태권도 사범 자격연수’에는 70대인 1949년생 김종우(남자, 4단) 씨와 60대 후반의 1953년생인 전귀례(여자, 4단) 씨가 연수에 참여해 젊은 연수생들에게 귀감이 됐다.


김종우 씨는 “태권도 4단이 되면 사범 자격도 취득하자는 바람이 있었다. 앞으로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하면서 수련생들에게 태권도의 참다운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귀례 씨 역시 “비록 태권도를 늦게 시작했지만 젊은 연수생들과 동등한 자격으로 연수를 마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태권도 수련에 더욱더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 2020.06.05.(금) 1-3 (사진)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올해 첫 태권도 사범 자격연수 마쳐.jpg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 제213기 3급 국제 태권도 사범 자격연수에 참여한 김종우, 전귀례 씨가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 전귀례, 오른쪽 김종우)〉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By Journalist & Executive Editor CHAE JEONG-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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