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GTA)∙GTA 연수원 ‘태권도 홈 트레이닝’ 공동제작 보급
-수련생과 학부모 함께 할 수 있는 태권도 홈 트레이닝에 큰 호평-
〈사진=경기도태권도협회(GTA, 회장 김경덕)와 GTA 연수원이 ‘태권도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공동제작해서 보급하고 있는 프로그램 동영상 장면(캡처 태권도 홈 트레이닝)〉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미디어 뉴스 = 한국뉴스티브이 ROKNTV) 김준리 기자 = 경기도태권도협회(GTA, 회장 김경덕)와 GTA 연수원이 ‘태권도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공동제작해서 보급하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와 GTA 연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태권도장에 나오지 못하는 수련생들을 위해 지난 03월 30일(월)부터 집에서 할 수 있는 ‘태권도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작해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원 태권도장에 보급하고 있어서 수련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태권도 홈 트레이닝 제작 보급을 위해 ‘태권도 홈 트레이닝 제작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총 책임자는 서명기 재단법인 경기도태권도협회 이사, 감독은 이송학 GTA 심사분과위원장이 감독을 맡았다.
태권도 홈 트레이닝 제작은 4주 일정으로 6명의 사범과 유소년부 품새국가대표 선수 2명이 이번 제작에 참여했다.
‘태권도 홈 트레이닝’은 ▲코로나19 안전 교육 ▲스트레칭 ▲기초체력 ▲단계별 기본 동작 ▲응용 동작 ▲전통태권도 ▲오늘의 미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사진=경기도태권도협회(GTA, 회장 김경덕)와 GTA 연수원이 ‘태권도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공동제작해서 보급하고 있는 프로그램 동영상 장면(캡처 태권도 홈 트레이닝)〉
김경덕 경기도태권돕협회(GTA) 회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태권도장 98%가 거의 2개월째 문을 닫아 놓고 있다. 운동량 부족으로 비만율이 높아진 수련생들이 태권도를 접하며 기초 체력운동도 하면서 혹시 잊어버릴 수 있는 태권도 동작을 상기 시키면서 가족들과도 같이 할 수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겨냥한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학부모들에게 태권도의 실체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메뉴얼 자체를 다양화해서, 예를 들면 스스로 자기방어를 위한 호신술 등을 가미해서 가족들과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밌는 태권도로 인식시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송학 감독은 “태권도 홈 트레이닝은 침체되어 있는 태권도를 부활시켜줄 불씨의 역할을 할 것이고, 코로나19로 인해 도장에 나오지 않고 있는 수련생들을 태권도 도장으로 불러드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학에 맞춰 일선 도장이 개관 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또한 GTA는 향후 전통태권도 동영상 제작도 이 시스템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의하면 “4월 10일 0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은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450명(해외유입 869명*(내국인 91.9%))이며, 이 중 7,117명(66.9%)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7명이고, 격리해제는 144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김준리 기자 By Reporter KIM JUN-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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