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GTA), 2500개 회원 태권도장에 각 50만 원 지원키로
-3월 26일(목), 긴급임시대의원총회 개최 의결-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미디어 뉴스 = 한국뉴스티브이 ROKNTV Since 2009)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 경기도태권도협회(GTA, 회장 김경덕)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2500여 개의 회원 태권도장에 각 5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사진1 =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이 3월 26일(목)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85 소재 연수원 대강당에서 ‘2020년도 제1차 긴급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지난 3월 26일(목)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85소재 연수원 대강당에서 재적 대의원 30명 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1차 긴급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500개 회원 태권도장에 각 50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참석 대의원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하고, 목적기금인 건립기금 17억여 원을 해지하고 운영비로 목 변경해서 이 중 12억 4천여만 원을 사용해 회원들에게 각 50만 원씩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나머지 차액금은 예치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스포츠공정위원회와 도장심사위원에서 징계받아, 징계 기간에 있는 회원은 제외하기로 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이번 지원책보다 앞서 2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선 도장에 환경 및 생체 친화적 방역제를 공급한 바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일선 회원들에게 코로나19 지원금으로 내놓은 것은 이번 임시총회서 의결된 지원금 12억4천여만 원과 2억5천여만 원 등 총 15여억 원으로 전국 17개 시도협회 중 최대 규모이다.
〈사진2 = 경기도태권도협회 2020년도 제1차 긴급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은 “임시총회에서 참석 대의원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 건립기금을 목 변경해 운영비로 전화시켜 이 중 12억4천여만 원을 사용해 회원들에게 각 50만 원의 지원하기로 의결했ek”면서 “적은 금액이다. 이것으로 당장 어려움을 벗어나지는 못하겠지만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대의원들이 흔쾌히 동의해준 것 같아 고맙다”고 밝혔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이밖에도 코로나19 관련 도장 지원방안으로 ▲신규태권도장 단체등록비 한시적 분할납부 시행 ▲코로나19 피해 손실보상 진행▲홈트레이닝(가정수련) 제작 지원 등을 이날 임시대의원총회에 보고했다.
▲ 붙임 : 사진 2매
〈사진1 =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이 3월 26일(목)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85 소재 연수원 대강당에서 ‘2020년도 제1차 긴급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2 = 경기도태권도협회 2020년도 제1차 긴급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By Journalist & Executive Editor CHAE JEONG-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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