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의 인물】 김건형 태권도 심판, ‘체육학 박사학위’ 취득
-‘태권도 선수가 지각한 지도자의 슈퍼리더십과 셀프리더십, 심리적 임파워먼트, 운동몰입 및 경기력에 관한 구조적 관계’연구로 박사학위 취득-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 김건형 박사 / 재판매 및 DB 금지〉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 김건형 대한태권도협회(KTA) 겨루기 상임심판이 2021년 8월 단국대학교 대학원(지도교수 심상신)에서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태권도 선수가 지각한 지도자의 슈퍼리더십과 셀프리더십, 심리적 임파워먼트, 운동몰입 및 경기력에 관한 구조적 관계(Th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Leader’s Super-Leadership, Self-Leadership, Psychological Empowerment, Sport Commitment and Performance of Taekwondo Athletes)'으로 박사학위를 받는다.
이 연구의 목적은 태권도 선수가 지각한 지도자의 슈퍼리더십과 셀프리더십, 심리적 임파워먼트, 운동몰입 및 경기력에 관한 연구모형 검증과 인과관계를 규명하는 데 있다.
연구의 대상은 2020년도와 2021년도에 대한태권도협회에 선수로 등록된 중·고등학교 태권도 선수를 모집단으로 설정하였고, 비확률표집방법인 편의표본추출법(convenient sampling method)으로 표집을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대면조사와 KSDC(Korean Social-Science Data Center)의 온라인 설문조사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통해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불성실한 자료를 제외하고 454부를 최종 유효표본으로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WIN ver. 23.0과 AMOS 21.0을 활용하여 조사대상의 특성과 구조방정식 모형의 분석을 진행하였다. 연구모형의 가설검증을 위하여 총 9개의 경로를 검증하였다. 가설검증 결과 8개의 가설이 채택되었고, 1개의 가설이 기각되었으며, 이상의 연구 방법과 절차에 의한 세부적인 가설검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도자의 슈퍼리더십은 선수의 셀프리더십과 심리적 임파워먼트, 운동몰입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1과 가설 2, 가설 3은 모두 채택되었다. 이는 지도자의 슈퍼리더십 수준이 높을수록 선수의 셀프리더십과 심리적 임파워먼트, 운동몰입의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둘째, 선수의 셀프리더십은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운동몰입, 경기력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4와 가설 5, 가설 6은 모두 채택되었다. 이는 선수의 셀프리더십 수준이 높을수록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운동몰입, 경기력의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셋째, 선수의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운동몰입과 경기력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7과 가설 8은 모두 채택되었다. 이는 선수의 심리적 임파워먼트 수준이 높을수록 운동몰입과 경기력의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넷째, 선수의 운동몰입은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9는 기각되었다. 이는 선수의 운동몰입 수준이 높을수록 경기력의 수준이 낮음을 의미한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태권도 선수가 지각한 지도자의 슈퍼리더십과 선수의 셀프리더십, 심리적 임파워먼트, 운동몰입 및 경기력 간의 유의한 영향 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태권도 선수의 운동몰입은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를 제외한 나머지 변수는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태권도 선수가 지각한 리더십 유형이 심리적 임파워먼트를 매개로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태권도 지도자는 선수들이 스스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선수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훈련에 대한 의미 부여를 통해 경기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처럼 지도자와 선수가 각자의 역할에 대한 의무감과 책임감을 지니고 훈련에 임한다면 팀과 개인이 목표한 바를 점진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김건형 박사는 태권도 공인 6단, 세계태권도연맹 국제심판, 대한태권도협회 겨루기 상임심판, 경기도태권도태권도협회 겨루기 상임심판으로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체육교육) 석사와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체육학) 체육학 박사학위 취득을 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따라 말하는 태권도 공인 품새’를 출간했다.
한국뉴스티브이(Republic of Korea News TV(ROKNTV))사는 2021년 08월 06일(금) 김건형 박사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자가 급증에 따라 비대면으로 인터뷰를 했다.
Q1.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한태권도협회와 경기도태권도협회에서 겨루기 상임 심판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가올 8월에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김건형입니다.”
Q2. 연구 기간과 연구 목적, 어떤 것에 대한 연구를 한 것인가요?
“제 박사학위 논문을 위한 연구의 목적은 태권도 선수와 지도자의 리더십과 경기력에 관한 연구모형 검증과 인과관계를 규명하는데 그 의의를 두었으며, 연구의 기간은 약 1년 6개월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Q3. 연구결과는 어떻게 나왔는지요?
“태권도 선수와 지도자의 리더십과 이를 뒷받침 하는 변인들의 관계는 모두 긍정적인 영향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설정한 대부분의 가설이 채택되었지만, 태권도 선수의 운동몰입은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설정한 가설과 상반되는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Q4. 연구 과정에서 어려운 것이 있었다면 어느 점이 어려웠습니까?
“무엇보다도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대면조사와 더불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조사를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여러 태권도 지도자님과 선수들이 자료수집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에 다시금 진심으로 지면으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Q5. 앞으로 계획은?
“앞으로 제게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모르겠지만, 항상 겸손한 자세와 배우는 자세, 상대를 존중하는 자세, 노력의 자세 등을 잊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성장해 나가는 인격자가 되고 싶습니다.”
Q6. 후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목표했던 계획이나 꿈이 자신의 바람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너무 기쁘고 행복한 일이지만, 때때로 자신의 바람과 상반되는 결과를 얻을 수도 있고 그 방향성을 틀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마음껏 슬퍼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한다면 자신도 몰랐던 또 다른 삶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아무리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해도 저는 선순환의 효과를 믿고 싶습니다. 좋은 마음가짐이 좋은 언행을 만들며, 이처럼 선한 영향력은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모두를 응원합니다.”
▣ 김건형 박사 학력 및 경력
○ 태권도 공인 6단
○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체육교육) 석사
○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체육학) 박사
○ 대한태권도협회(KTA) 상임심판
○ 세계태권도연맹(WT) 국제심판
○ 아시아태권도연맹 기술위원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등 다수 수상
○ 저서 : 따라 말하는 태권도 공인 품새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 김건형 박사학위 논문 표지 / 재판매 및 DB 금지〉
채정희 편집국장
By Executive Editor CHAE JEONG-HUI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SINCE 2009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E-mail : rokntv@daum.net
〈저작권자 ⓒ 2009-2021 한국뉴스티브이 ROKN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2009-2021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ROKNTV), All rights reserved.
#김건형박사학위취득 #단국대학교대학원 #태권도심판 # #한국뉴스티브이 #편집국장채정희 #뉴스 #언론보도 #기자 #미디어 #기사 #RepublicOfKoreaNewsTelevision #ROKNTV #RokNewstTv #ExecutiveEditorChaeJeongHui #News #Reporter #Media #Press #Journa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