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2020 도쿄 패럴림픽 경기대회’ 출전하는 장애인 태권도 지원

-주정훈 선수 등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에 용품 전달-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 2021년 7월 28일(수) 태권도진흥재단 운영센터 접견실에서 2020 도쿄 패럴림픽 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 태권도에 용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왼쪽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 오른쪽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김태갑 전무이사) / 재판매 및 DB 금지〉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2020 도쿄 패럴림픽(Tokyo 2020 Paralympic Games)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주정훈 선수 등에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에 훈련 용품을 지원했다.

장애인 태권도 지원은 2021년 7월 28일(수) 전라북도 무주군 소재 태권도원을 찾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김태갑 전무이사와 주정훈 선수 등에게 태권도복과 미트 등 태권도 용품을 전달하며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의 선전을 당부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김태갑 전무이사는 “오응환 이사장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창립자로서 장애인 태권도 발전에 관심과 공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태권도진흥재단과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 태권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패럴림픽을 앞두고 주정훈 선수 등 장애인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용품을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태권도진흥재단은 장애인 태권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패럴림픽은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참가하며 올림픽 폐막 직후 같은 도시에서 개최된다. 1948년 영국 스토크 맨더빌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던 루드윅 구트만 경은 척추 손상을 입은 2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들의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궁 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1952년 국제 대회로 격상되었고, 1960 로마 대회가 열린 해부터 올림픽 개최 도시에서 경기가 진행되었다. 1988 서울올림픽대회부터는 올림픽 직후에 같은 장소에서 경기가 열리고 있다.

제16회 2020 도쿄 패럴림픽 경기대회는 2021년 8월 24일(화)부터 9월 5일(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하며 22종목(539개 세부 종목) 경기가 총 21곳의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도쿄 패럴림픽 경기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장애인 태권도는 주정훈 선수가 출전하며 2021년 9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3일간 일본 치바현 치바시 미하마구 나카세 2-1 소재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개최한다.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편집국장 = 2021년 7월 28일(수) 태권도진흥재단 운영센터 접견실에서 도쿄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장애인 태권도에 용품을 지원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 가운데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김태갑 전무이사, 오른쪽 태권도진흥재단 장회식 기획조정실장) / 재판매 및 DB 금지〉

채정희 편집국장 

By Executive Editor CHAE JEONG-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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