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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 성료

-하늘내린 강원도 인제군에서 전국중∙고등학교 남녀 품새경기 열전 끝내-

<채정희 기자= 제7회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의 중등부 단체전에 참가한 팀이 품새를 시연하고 있다>

한국체육대학교(총장 김종욱)는 4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내설악의 심장부로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하늘내린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경기장>에서 제7회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채정희 기자=제7회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기순 강원도 인제군수>

이번 대회는 그동안 서울지역에서 대회를 개최해오다 처음으로 지방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참가현황은 개인전 남중부 51명, 여중부 29명, 남고부 268명, 여고부 112명, 단체전 증등부 4팀(12명), 고등부 14팀(42명), 이렇게 총 514명의 선수가 참가를 했다.

<채정희 기자= 제7회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 개회선언을 하고 있는 이재봉 태권도 학과장>

개회식은 대회 첫 날인 4월 15일(금) 오전 11시에 김종욱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이기순 인제군수, 이주호 강원도태권도협회장 외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으며, 식후 행사로는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 시범단과 품새선수단(가온)의 시범이 있었다. 이날은 남자부 고등부 개인전 1, 2, 3학년 예선과 여자부 중등부 1, 2, 3학년 결선 경기를 실시했다.

대회 둘째 날인 4월 16일(토)은 남자부 중등부 개인전 1, 2, 3학년 예선과 여자부 고등부 1, 2, 3학년 예선과 중등부와 고등부 단체전 경기를 실시했고, 대회 셋째 날이자 마지막 날 4월 17일(일)에는 남자부 중등부 개인전 1, 2, 3학년과 남자부와 여자부 고등부 각 1, 2, 3학년 결승경기를 실시했으며, 이날 결승전 경기는 오는 4월 26일(화) KBS N SPORTS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채정희 기자= 제7회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의 고등부 단체전에 참가한 팀이 품새를 시연하고 있다>

오는 5월 14일(토)부터 17일(화)까지 4일간 전라북도 무주군 반딧불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제8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및 제6회 WTF 세계태권도품새대회 파견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의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되며, 품새대회의 초기에는 정확성에서 승패를 좌우하던 것이 점점 대회가 더해갈수록 숙련성과 표현성에서 승패가 좌우되고 있다.

특히 한국체육대학교는 역대 올림픽 종목에서 우리나라가 획득한 금메달 9개 중5개를 차지했으며, 2009년 세르비아 제25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해서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한 대표 대학교이다.

채정희 기자 By Journalist CHAE JEONG-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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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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