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Taekwondo)

국기원태권도시범단, 일본 요코하마서 태권도 진수 선보여

by 채정희기자 posted Dec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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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NTV 한국뉴스티브이)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 국기원태권도시범단, 일본 요코하마서 태권도 진수 선보여
- 총영사배로 승격된 태권도대회 개막식서 축하시범∙∙∙일본 태권도 수련생 박수와 탄성 자아내 -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이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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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제1회 주요코하마총영사배 미나미간토태권도대회’ 개막식에서 시범 공연을 펼치고 있는 국기원태권도시범단.


시범단은 지난 12월 21일(토) 일본 요코하마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주요코하마총영사배 미나미간토(南關東)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화려한 정통 태권도 시범을 펼치며,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 대회는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태권도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강현순 사범의 주도로 지난해까지 22회째 이어오다가 올해 총영사배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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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제1회 주요코하마총영사배 미나미간토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 시범 공연이 끝난 후 단체 촬영 모습>.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은 유도, 가라테 등 자국의 전통 무도가 자리 잡고 있어 태권도 보급이 어려운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일본, 대한민국, 미국, 독일, 대만, 중국, 브라질, 몽골 등 국적의 태권도 수련생 400여 명이 참가해 품새와 겨루기 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정오부터 열린 개막식은 윤희찬 총영사를 비롯한 주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대한민국 외교부 등 관계자, 시키타 히로아키 일본 가나가와 현의회 의원, 사이토 신지 일본 요코하마시의회 의원, 이순재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가나가와 지방본부 단장, 그리고 선수와 학부모 등 약 1천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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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사진은 ‘제1회 주요코하마총영사배 미나미간토태권도대회’ 개막식에서 시범 공연을 펼치고 있는 국기원태권도시범단>


윤희찬 총영사는 “스포츠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태권도를 통해 한국과 일본, 양국의 유대 관계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시범단의 완성도 높은 시범으로 인해 일본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인 태권도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박진수 감독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구성된 시범단 일행은 지난 12월 20일(금) 일본으로 출국, 대회장에서 리허설에 착수했고, 이튿날 시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22일 오후 무사히 귀국하며 올해 계획한 해외 파견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


한편, 시범단이 올해 파견된 국가는 ▲아시아(일본,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유럽(벨기에, 벨라루스, 덴마크,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스웨덴, 러시아, 조지아) ▲팬암(미국, 브라질, 볼리비아, 멕시코) ▲아프리카(모리셔스, 마다가스카르, 코모로, 케냐, 콩고, 에티오피아, 카메룬, 나이지리아) ▲오세아니아(호주) 등 총 32개국(19회 파견)이다.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By Journalist & Executive Editor CHAE JEONG-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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