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Taekwondo)

제29대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회장선거 기호 2번 양진방 후보

by 채정희편집국장 posted Dec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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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회장선거 기호 2번 양진방 후보
-슬로건은 ‘하나 되는 대한민국태권도협회’-


기사 2020.12.15.(화) 3-1 (사진) 기호 2번 양진방 후보.jpg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채정희 편집국장 = 제29대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회장선거 기호 2번 양진방 후보 홍보물 / 양진방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채정희 편집국장 = ROKNTV 한국뉴스티브이는 제29대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회장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최재춘, 기호 2번 양진방, 기호 3번 김영훈, 기호 4번 최영길 이렇게 4명 후보자의 서면 인터뷰를 기호 순서대로 게재한다. 이번에는 기호 2번 양진방 후보에 대한 인터뷰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


▣ 후보자는 누구인가??


연무관 전국 본관이 자리한 경남 창녕출생.
영남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태권도 경기의 매력에 끌려 태권도 수련시작, 대통령기 대회와 전국체전을 비롯해 전국대회를 참가, 그 과정에서 태권도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느껴 태권도의 매력과 가치를 좀 더 체계적으로 연구해보고 싶은 유혹으로 체육학으로 전공을 바꾸어 서울대학교 체육대학원에 진학, 1986년 그의 석사학위 논문 <해방 이후 한국 태권도의 발전과정과 그 역사적 의의>는 태권도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기존 한국 고유의 전통무예로서 태권도 등 민족주의적 관점을 사실주의로 반론을 제기한 것.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태권도 역사 논쟁의 시동을 건 장본인이다.


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1986년 박사과정에 진학하면서 국기원 지도자연수원 교학과장으로 태권도 제도권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지도자 교육과 경기지도자 과정 등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1995년 북경체육대학교 태권도 선수단을 지도하였으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로 박사과정 유학후 1997년 박사학위 취득 후 귀국하여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로 연구와 제자 양성에 주력하였다. 2000년 제작한 비디오 시리즈 영문판 '태권도 겨루기의 과학'(Sciense of Taekwondo Sparring)은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어 전세계 많은 겨루기 지도자의 교과서가 되었다.


2002년 태권도 개혁운동을 주도하던 시절 2002년 당시 태권도 제도권을 독점하고 있던 김운용 총재의 일방적 협회 운영과 장기집권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경희대 전익기, 용인 류병관 등 젊은 교수들과 학생, 그리고 동문 졸업생들과 힘을 합쳐 태권도 민주화 운동을 주도하기도 하였다.


2003년부터 대한태권도협회 전무이사 기획이사, 사무총장 등을 약 10년간 실무를 맡았으며  재임 중 전자호구 채택, 품새대회 창설, 도장지원 정책 실시, 시범공연사업 등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하였다.


▣ 후보자만의 강점과 비전은??


강점은 여러 사람과 소통하며 일할 수 있는 능력이다. 생각이 다른 다양한 사람들과도 함께 소통하면서 힘을 모아가며 일하는 것이다.


단점은 소통과 통합을 위주로 일하다 보니 추진력이 약하다는 이야기를 가끔 듣는다.  소통과 화합의 장점을 살리면서 회장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인 추진력을 강화하여 혁신에 매진할 생각이다.


▣ 현재 대한태권도협회 발전과 운영에 저해 요인은??


다른 대답에 조합되어 있습니다.


▣ 제29대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 출마 동기는??


지금 대한민국 태권도가 하나가 되지 않으면 새로운 도약을 할 기회를 완전히 잃는다. 지난 3~4년간 많은 소용돌이로 악순환이 반복, 어려운 상황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며 “다른 어떤 일보다도 KTA 현안을 풀어 가는데 있어 가장 핵심적인 일은 화합과 단합을 만들어내는 역할이 중요하다. 태권도가 하나가 되는 원 팀으로의 변화가 절실하다.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과 단합으로 종주국 태권도를 새로운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매개 역할을 하는데 양진방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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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채정희 편집국장 = 제29대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회장선거 기호 2번 양진방 후보 / 양진방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후보자 주요현안 대표  공약과 선정 배경은??


현재 태권도협회가 소통과 통합 측면에서 조금 부족함이 많지 않은가 생각한다. 지난 세월 동안 되돌아보면, 지나치게 너무 경기장에 집중해 있었고, 그리고 너무 인사 문제에 집중해 있었기 때문에 소모적 갈등과 대립이 많았던 것 같다. 우리 협회가 지금 코로나 위기뿐만 아니라 인구절벽 등 구조적인 침체기를 맞고 있다. 때문에 17개 시도협회와 5개 연맹체, 그리고 일선도장이 하나가 되어 종주국 태권도의 제2의 중흥을 위해 새로운 방향과 과제를 중심으로 하나의 팀이 되어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 구체적인공약은 다 중요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협회 자체가 갈등이나 대립, 논쟁에서 벗어나 ‘원 팀’이 되어 케이-태권도가 새로운 활력과 방향을 찾아가는 분위기 전환이 핵심이다.


대한태권도협회는 경기분야뿐만 아니라  도장분야의 고른 성장이 필요하므로 아래의 공약을 준비하여 실행할 계획이다.


[경기 분야 공약]
1.  코치위원회 설치와 현장 지도자 의사결정 참여 확대
2.  경기장 운영구조 혁신
3.  카뎃, 주니어 선수 국제대회 참가 기회 확대
4.  주니어 선수 육성 정책 개혁
5.  초중등선수 자원 확충 방안 강구
6.  품새 분야 국제대회 출전기회 확대


[도장분야 공약]
1. 생활체육태권도대회 활성화
2.  도장 지원정책 강화 – 기구 확대 및 규정 및 제도 제정
3. 시도협회 도장지원 정책 활성화
4. 동승자 법안 개정 달성
5. 우수도장 국제화 정책 개발
6.  도장 지도사범 고용보험 지원 및 직업 안정화 방안 확립
7.  심사시행 방법 혁신
8.  경기, 정책 및 학술토론회 정례적 개최


▣ 공약 달성을 위한 구체적 방식은 무엇인가??


 내년에는 일선도장뿐만 아니라 KTA와 시도협회가 모두 가장 힘든 시간을 겪어야 하지 않나 싶다. 비상한 자세와 각오로 필요한 구조조정과 예산조정, 사업조정 등 어려운 1년을 이겨낼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다양한 외부의 지원을 모색하고 동원하는 노력도 해야겠지만, 안으로 고통을 감내할 새로운 노력과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인 사업조정이 필요하고 경상비 지출 구조의 조정도 필요하지만, 더 많은 재원을 보충할 방안도 함께 찾아야 한다. 당선된다면 임원진들과 함께 전 방위로 여러 대책을 강구할 것이다.


KTA는 대한체육회 산하 다른 경기단체에 비해 비교적 예산규모가 비교적 큰 상위 단체에 속한다. 태권도는 국가가 중시하는 종목이다.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종목이다. 그러나 그 동안 태권도계 내부의 갈등과 대립, 그리고 배타적 태도로 정부와 기업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여지를 스스로 줄였던 것도 사실이다. 태권도협회가 화합과 단결을 하고 전국적으로 원팀이 될 수 있다면 우리 협회가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더 많은 지원과 협업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대될 것이다. 17개 시도와 협력하여 태권도의 브랜드 파워와 정부, 국회, 기업 등 사회적 교섭력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 당선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하나 되는 대한태권도협회! 원팀 코리아태권도 실현
△중앙협회의 행정적 리더십을 회복하여 화합과 협력의 새로운 분위기 쇄신
△코치위원회를 설치해 현장 지도자들의 의사결정 참여를 확대
△유소년과 주니어 선수들의 국제대회 참가 기회확대
△도장 지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규정과 제도를 제정
△전국체전에 품새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도록 최선
△격파왕 대회를 부활해 격파·시범 경기화
△태권도 사회적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태권도 홍보 전략을 마련


▣ 태권도인(선거인단)에게 드리는 당부하고 싶은 말은??


코로나사태 이후로 가장 어려운 시기입니다.
과거 우리가 경제 개발 시대에는 경제인, 정치인들이 태권도를 위해 기여하도록 선택해 왔습니다. 이제는 각 분야가 자기 분야를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시대이다. 태권도를 가장 잘 아는 태권도인이 행정을 맡아 태권도 현안을 풀어나가야 할 때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실무 CEO형 회장이 필요한 단계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도계의 다양한 행정실무와 정책을 펴온 준비된 회장후보 양진방 기억해 주시고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겠습니다.


기사 2020.12.15.(화) 3-4 (사진) 기호 2번 양진방 후보.jpg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채정희 편집국장 = 제29대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회장선거 기호 2번 양진방 후보 / 양징방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By Journalist & Executive Editor CHAE JEONG-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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