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Taekwondo)

제29대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회장선거 기호 4번 최영길 후보

by 채정희편집국장 posted Dec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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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회장선거 기호 4번 최영길 후보
-슬로건은 '봉사와 희생'-


기사 2020.12.15.(화) 5-1 기호 4번 최영길 후보.jpg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채정희 편집국장 = 제29대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회장선거 기호 4번 최영길 후보 / 최영길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채정희 편집국장 = ROKNTV 한국뉴스티브이는 제29대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회장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최재춘, 기호 2번 양진방, 기호 3번 김영훈, 기호 4번 최영길 이렇게 4명 후보자의 서면 인터뷰를 기호 순서대로 게재한다. 이번에는 기호 4번 최영길 후보에 대한 인터뷰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


▣ 후보자는 누구인가??


중학교 때 태권도에 입문했으며 당시에는 힘을 가져야 할 때였다. 힘을 가져야 해서 뭔가 기운을 살리기 위해 태권도를 배웠다. 그 당시에는 태권도가 예로 시작해 예로 끝나는 유교적 예절중심으로상하의 관계가 뚜렷했기에 예절을 지키는 문화가 자연스레 몸에 베어 현재까지의 삶의 방식으로 잘 형성되었다.


당시는 직장과 학교, 운동 1인 3~4역을 하면서 다른 건 돌아볼 시간이 없었다. 운동하다 보니 시합에 나가 금메달을 따니 기분이 상쾌하고 좋았다. 곧 국가대표가 되고, 대학시절 대학선수권 단체전 우승을 하기도 하며 행복하게 운동했다. 태권도장도 16년 했다. 최초의 국제심판 자격을 땄는데 지방에 심판 자격도 없는 사람이 시합에 나와 진 선수를 이긴 사람으로 만들어 싸움이 났다. 자꾸 반복되다 보니 태권도와 멀어졌다.


이후에 기계공장을 했는데 일하는 사람들이 술 마시고 일을 제대로 안 해 납품도 잘 안 돼 어려웠다. 그래서 일찍 접었다. 그리고 태권도장을 그만두면서 그 자리에 집을 한 동 짓고, 또 한 동 짓고 세 동을 지으면서 건설업이 시작됐다. 일이 적성에 잘 맞았다. 45년간 건설업을 했다.


한 곳이라도 문제가 되면 안 되기 때문에 조직관리가 매우 중요했다. 조직 관리를 잘 하다 보니 성공하더라. 사업을 하면서 정신력이나 의지력이나 인내심이 태권도를 통해 배웠다. 그래서 나는 태권도를 위해서 봉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봉사활동을 55년간 해왔고, 10여년 전부터 장학금을 주기 시작했다.


▣ 후보자의 강점과 비전은??


강점이라면 일을 시작하면 끝을 보고, 약속을 실천하면서 계획의 추진력, 화합을 위한 단결력이다. 단점이라면, 이제는 성질이 많이 죽었지만 조금 급한 편이다. 또 사적인 정에 약하다. 그래서 모든 사람을 믿으려다 보니 그렇다. 


​▣ 현재 대한태권도협회의 발전과 운영에 저해요인은??


기업의 생존 이유는 이윤창출이 목적이기때문에 필연적으로 구성원들과 조직의 구조가 이윤창출에 가장 큰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하지만 태권도협회의 경우에는 구성원과 조직이 일선 도장의 수익이 협회로 유입되어 유지되는 연결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상생의 관계라고 볼수있는 구조이다.


그렇지만 그간의 협회의 운영은 일선 도장보다는 엘리트 위주의 운영과 특정 집단의 이익과 존재를 위한 도구로서 이용되어온 측면들이 상당히 많았기에 일선 도장은 알게 모르게 소외되고 철저히 이용당하였던 관계로 까지 형성되어 심하게 표현하면 먹이사슬같은 관계처럼 보이기도 한다. 도장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여러가지 요인을 꼽을 수 있겠지만 먼저 관원확보가 우선이다.


그리고 확보된 관원들은 선수단이 있는 학교로의 진학을 통해 선수로 유입되는 과정을 통해 엘리트 체육의 근간으로 연결되는 구조로 되어있기에 일선도장의 존재가치는 태권도협회의 절대적인 젖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태권도협회는 일부의 자리다툼과 지연, 학연 등 복잡한 특정 집단의 이해관계 등으로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없었으며 각종 민원과 고소고발 등으로 대외적 이미지가 많이 추락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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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채정희 편집국장 = 제29대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회장선거 기호 4번 최영길 후보 / 최영길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출마 동기는??


전 세계 태권도의 모체라 할 수 있는 대한민국태권도협회는 모두에게 공정하게 기회가 주어지고 사랑받을 수 있어야한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윤 추구가 목적인 기업과는 달리 태권도협회는 개인이나 소수단체의 이익보다는 모든 태권도인을 위한 철저한 자기희생과 봉사의 자리라고 생각하여 살아온 모든 것을 태권도에 다 바칠 각오로 출마를 생각했다.


▣ 주요 공약사항과 구체적방식은??


- 태권도 회관건립 – 일선 지도자 지원대책 수립 - 장학금 대상 확대(선수, 지도자, 심판 등) - 동승자법 법 개정 추진 - 대회 참가비 경감 및 무료화 - 태권도 청원 신문고 설치 - 태권도 케이블 방송국 설립 추진 - 청탁과 부조리 근절 기구 추진 - 태권도장 활성화 T/F팀 추진 금액을 말 할 수 없지만 상당한 재원을 출연하겠다.


너무 많은 내용이어서 지면에 소개는 힘들지만 합법적인 방법으로 정치적인 접근을 통해 합리적으로 할수있도록 할 생각이다. 그리고, 우리 협회가 60여 년 동안 협회 사무실이 너무 빈약한데, 태권도는 대한민국태권도협회가 있었기에 국기원이 생겼고, 태권도원이 생겼는데. 국기가 된 마당에 어떻게든 회관을 건립하고 싶다. 그곳에 국제규격의 경기장은 물로 행사와 부대시설을 분리해 각종 경조사와 행사장으로 사용하며 연구소와 시범단, 관광, 숙박 태권도 문화체험이 가능하도록 하겠다. 서울근처에 이미 자리를 봐뒀다.


​▣ 당선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도장 살리기와 외부는 물론 전 세계에서 태권도를 바라보는 평가가 바르고 튼튼한 태권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태권도 발전 정식기구를 만들고 싶다.


▣ 태권도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태권도는 우리의 국기임과 동시에 전 세계의 한류 문화의 한 축이며 우리의 자부심이 담긴 자존심이다. 그러기에 개인과 특정 단체의 소유물이 아닌 태권도인 전체의 자랑과 자부심이기에 누구나 사랑받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은 회장이 될 사람은 물론 모든 태권도인의 공통과제라 생각한다.


협회의 희생과 봉사는 물론 솔선수범도 필요하겠지만 일선의 모든 지도자들이 겸허한 마음과 자세로 제자를 지도하고 스스로를 갈고닦는 노력을 부탁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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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채정희 편집국장 = 제29대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회장선거 기호 4번 최영길 후보 / 최영길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By Journalist & Executive Editor CHAE JEONG-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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