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KNTV 한국뉴스티브이》 2012.05.12.(일) 기사
황선혜 소프라노 1천 5백여 관객의 심금을 울리다!
-2012 서경대학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황선혜 소프라노가 지난 5월 13일(일) 오후 5시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예술대학 음악학부 주최, 예인예술기획 주관으로 열린 ‘서경대학교 오케스트라 2012 정기연주회’에 출연하여 환상적이고 감동적으로 열연을 하여 1천500여 명의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김정록 기자= 황선혜 소프라노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서경대학교 오케스트라 2012 정기연주회의 오케스트라에서 열연하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서울시 서초구 우면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신록이 우겨져 푸름이 더해 가고 있었고, 계절의 여왕 5월답게 하늘은 푸르고 맑았으며, 제26회 서경대학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보기위해 공연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콘서트홀 1층과 2층 객석을 꽉 메웠다.
이날 오케스트라 연주회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작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박사 과정 중인 구모영 서경대학교 경임교수의 지휘로 100여 명의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악장 이지혜, 박세정)와 함께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이 넘도록 진행됐다.
황선혜 Soprano(소프라노)는 첫 번째 출연하여 Ambroise Thomas(1811~1896) " Je Suis Titania“ from Opera 'Mignon'을 열연했는데 1천 5백여 관객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화답을 했다.
<김정록 기자=황선혜 Soprano(소프라노)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뇽이 부르는 ‘그대여 아는가, 남쪽 나라를 ’과 함께 오페라 <마농>을 대표하는 명곡이다. dUqodn 필린느는 세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을 공연하기 위해 요정의 여왕 티타니아로 변한 뒤 사람들 앞에서 재기를 뽐낸다. ”자, 오늘 저녁을 위해 나는 요정의 여왕이 되었습니다. 나는 금발의 티타니아에요. “날아갈 듯 가벼운 고음 처리와 화려한 스케일이 요구되는 난곡이지만 가교적인 화려함 때문에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의 애창곡으로 자주 불린다
황선혜 Soprano(소프라노) 출연에 이어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4학년 박병석의 Violin(바이올린) Henri Wieniawski(1835~1880) Fantasy Brilliant on Themes from Gounod's 'Faust' Op.20, 동 대학교 음악학부 4학년 김지혜 Mezzo Soprano(메조소프라노) Gaetano Doniztti(1797~1848) "O mio fernando" from Opera 'La Favorita', 동 대학교 음악학부 3학년 김녹촌 Piano(피아노) Camille Saint-Saëns(1835~1921) Piano Concerto No.2 in g minor, Op.22 I Andante sosetenuto, 엄요셉(동 대학교 대학원 재학 중이고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 단원) Violin(바이올린), 김 욱(동 대학교 1학년) Cello(첼로), 김경욱(동 대학교 음악학부 2학년 재학 중이며 서경뮤직소사이어티 피아니스트) Piano(피아노) 3인의 Ludwig van Beethoven(1770~1827) Violin, Violoncello & Piano in C Major, Op.56 "Triple Concerto" I Allegro를 연주했다.
황선혜 Soprano(소프라노)는 연성대학교 교수이자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강사 겸 대한태권도협회(KTA) 품새심판분과 황인식 위원장의 장녀로 양명여자고등학교 졸업,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2010 오페라 나비부인 출연’, ‘2011 부암 영 아티스트 콘서트 출연’, ‘ 2011 서경대학교 관악 정기연주회 협연’을 했다.
<김정록 기자=황선혜 Soprano(소프라노)가 공연 후 부모님과 함께 기념촬영>
서경대학교 최영철 총장은 ‘음악학부의 제26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특히 음악학부는 특성화 전략에 부응하여 재즈와 뮤지컬 전공을 신설하는 등 교과과정을 개편하여 우리나라 실용교육의 선봉장이 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으뜸가는 음악학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예술적 재능을 연마하여 주시길 바랍니다.’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정록 기자 By Journalist KIM JEONG-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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