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안양시장기 태권도대회 성료
- 11월 18일(일) 안양실내체육간, 51개 도장에서 1,700여 명의 선수 참가 -
경기도 안양시태권도협회(회장 황인식)는 지난 11월 18일(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1025번지 소재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안양시태권도협회 주최 및 주관, 안양시, 안양시체육회, 안양시교육청 후원으로 51개 도장에서 1,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경기도 안양시장기 태권도대회’가 성료 됐다.
<김정록 기자=제16회 안양시 시장기 태권도대회에서 시연하고 있다>
제16회 안양시 시장기 태권도대회의 개회식은 오전 11시에 개최했으며, 대회장인 황인식 안양시태권도협회 회장은 “단순히 태권도의 기량만을 겨루는 것이 아니라 태권도를 통해 기본 철학인 상대를 존경할 줄 아는 마음과 예의를 배우며 미래를 향한 꿈과 비전을 키워나가는 좋은 경험의 장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을 빛낼 태권도 인재를 발굴해내는 대회로 쌓아가고 있습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김정록 기자=황인식 안양시태권도협회 회장 겸 제16회 안양시 시장기 태권도대회장>
최대호 안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장기 태권도대회가 꿈나무 우수선수 육성발굴과 저변확대를 통해 시민 건강증진과 밝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종주국의 자긍심 고취와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했다.
또한, 박현배 안양시의회 의장과 박윤국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도 축사를 통해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공정하고 깨끗한 경기를 펼쳐주시고 대회를 준비하여 주신 안양시태권도협회 황인식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대회의 참가자격은 국기원 품, 단 소지자로 안양시태권도협회에 등록된 회원 도장과 안양시 소재 학교에서 태권도 수련자로 도장별로 중복되지 않도록 조를 편성하여 경기했다.
대회 종목은 체급별 겨루기, 품새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과 태권체조, 격파 이렇게 6개 종목으로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로 구분해서 시행했다.
<김정록 기자=제16회 경기도 안양시장기 태권도대회의 개회식에 참가한 내빈과 임원진이 기념촬영 있다>
한편, 이번 안양시 시장기 태권도대회는 황인식 회장이 제15대 안양시태권도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직후 처음 개최된 대회로 해가 갈수록 태권도 발전과 도장 경영 및 활성화를 위한 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By Journalist KIM JEONG-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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