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KNTV 한국뉴스티브》 2012.12.22. 기사
안양시태권도협회 황인식 회장 개막
- 소통과 화합하는 태권도협회 만들 것 -
경기도 안양시태권도협회 제15대 황인식(56) 회장이 지난 12월 22(토) 취임식을 갖고 황인식 회장 시대를 개막했다.
<김정록 기자=취임사를 하는 경기도 안양시태권도협회 황인식 회장>
취임식은 이날 오후 5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50번지에 위치한 주차타워8층 그랑팰리스웨딩홀부페 안양평촌점에서 개최했으며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상임부회장과 시군지회장을 비롯한 태권도계 인사와 안양시체육회 임원 외 많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취임식의 사회는 김낙은 안양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가 보았으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실시했다. 제1부 행사는 식전행사로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소프라노 황신혜 양의 축가에 이어 안양시장과 안양시체육회장의 공로패 시상과 인준패 전달, 안양시태권도협회기 이양, 이임사, 취임사, 축사, 꽃다발 증정, 케이크 절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으며 제2부는 만찬과 행운권 추첨과 연회 순으로 진행했다.
<김정록 기자=이임사를 하고 있는 박복만 전 회장>
박복만 제14대 경기도 안양시태권도협회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 동안 행복과 동시에 많은 고뇌를 준 자리였다. 회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믿음을 쌓아 가면 큰 발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개성이 강한 안양시태권도를 조화가 잘 이뤄지도록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화합해 최고의 협회로 만들겠다. 대한민국 최고 개성 있는 태권도인들이 안양에 많다. 특성과 개성이 강한 안양태권도를 조화가 잘 이뤄지도록 이끌어 가겠다."밝혔다.
또한, "회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화합이 잘 이뤄지는 협회가 될 것이다.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 안양시태권도협회는 지난 11월 9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1025번지 소재 안양실내체육관 내 안양시태권도협회 사무실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황인식 전무이사 겸 상임부회장을 제1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정록 기자=박복만 전 회장이 황인식 신임 회장에게 안양시태권도협회기를 이양하고 있다>
황 회장은 "그동안 안양시태권도협회 전임 회장님들이 이룩한 업적과 성과에 보답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소통으로 이끌어 가고자 한다. 경제적 어려움과 타 무술과의 과다 경쟁과 저출산 등으로 태권도장의 경영이 어려운데 이를 타계키 위해서 도장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힌바 있다.
한편 황 신임 회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장안대학을 거쳐 경희대학교 체육학 학사와 석사, 단국대학교 체육대학원 체육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대한태권도협회 품새심판분과 위원장, 국기원 태권도지도자연수원 강사, 연성대학(전 안양과학대학) 교수를 맡고 있다.
<김정록 기자=황인식 회장의 딸인 소프라노 황선혜 양이 축가를 부르고 있다>
수상은 1993년 안양시 체육공로상, 2003년 경기도민체육상 표창, 2008년 미국대통령 표창, 2010년 태권도발전공로 문화관광부장관상, 2010년 대한민국 체육훈장 기린장 외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김정록 기자 By Journalist KIM JEONG-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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