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단체대항 및 제17회 회장기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성공적 완료
-겨루기경기 8월 10일(월)부터 15일(토)까지, 품새경기 8월 16일(일)부터 17일(월)까지-
-상급학교 진학 앞둔 중·고등학교 3학년 선수들만 참가-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겨루기경기를 하고 있다. / 재판매 및 DB 금지〉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중·고등학교 3학년 선수들만 참가하는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및 제17회 대한태권도협회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철저한 방역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에 개최한 대회는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회장 최창신)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과 유기적인 공조·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2020년 8월 10일(월)부터 17일(월)까지 8일간 전라북도 설천면 소재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개최했으며 유튜브로 생중계를 했다.
대한민국태권도협회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대회 기간 체류 계획서와 대회 참가 직전 발열 점검 리스트를 제출하게 하는 등 방역 시스템 구축에 완벽히 했다.
T-1 경기장 입·출구는 1곳을 지정하고 질서위원회 위원들을 배치해 발열체크 및 손 소독 장비를 설치한 후 경기장 출입을 허용하는 아이디(ID) 카드에 식별 비표를 항시 부착하도록 했다. 또한, 경기장 복도에서 휴식하는 것을 금지하고, 경기가 끝나는 선수들은 당일 즉시 귀가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방역 전문업체를 지정해 2시간 간격으로 경기장을 소독하고, 전자호구 등 경기 용품을 수시로 소독하는 등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최재춘 사무총장이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및 제17회 회장기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최 취지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대회 임원들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선수들과 자주 접촉하는 영상판독 위원들과 심판들은 비말 차단용 안면 가리개와 장갑을 착용하도록 했다.
경기 전 매일 방역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최재춘 KTA 사무총장은 “상급학교 진학이 걸려 있는 중·고 3학년 선수들을 위해 더 이상 대회를 미룰 수 없어 철저한 방역 속에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문제없이 대회를 마치는 것이 KTA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태권도협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한 제55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개최 가능 여부를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할 예정이다.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 제17회 대한민국태권도협회장기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품새시연을 하고 있다. / 재판매 및 DB 금지〉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By Journalist & Executive Editor CHAE JEONG-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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